슬슬 짜증나요. 아 머리끈 또 어디갔냐고!!!ㅋㅋㅋ 이전에 3+1이벤트로 구매해서(트리트먼트3,샴푸1) 트리트먼트 사용했는데 트리트먼트 딱 2통 걸렸어요. 그리고 전 부분탈색머리에요.>_<v현재 마지막남은 트리트먼트와 샴푸사용중인데 기가막힌 이벤트 타이밍은 사랑입니다 썰을 살짝 풀자면 워낙 굵고 검고 심한 직모에 많은 숱이 스트레스라서 몇십년 째 염색/탈색과 펌/셋팅을 숨쉬듯 하는 1인이에요. 묭실가면매직했냐고 묻고; 펌해도 한달을 넘긴 적이 없으며, 탈색한다하면 검은색 염색한거 빼는거냐고묻는.....; 악 실례라고! 넘 싫어 스트레스ㅠㅠ 암튼 안까맣고 생머리아니게 보이게 살아오다 최근 탈색만 8년정도 하다보니 머리결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손상되어 관리하느라 헤어제품은 정말 과장해서 전세계거 다 사용해봤을거에요. 그러다 자연스레 경피독과 여성암과 샴푸/바디워시 관계에 대해 알게되서 임산부및 유아도 사용가능한 천연유래제품을 사용중이었어요. (천연유래제품 뻣뻣함+헤어에센스로 커버) 그래서 탈색한 제 머리카락을 샴푸할 때 사용감이 손가락이 지나가지도 않게 뻣뻣하고 좋지않은건 알고있었고, 아로마더도 동일했으며 이전 루틴처럼 헤어오일과 사용하길 2통의 물까지 부셔서 사용한 마지막 날! 드라이할 때부터 손맛이 다르더니, 그 날 이후로 계속 머리끈을 잃어버리고 있어서 슬슬 짜증이 쪼꼼 날라고 한다는 말씀이다요 ㅎㅎ 아니 머리끈은 다 사라지고 급해서 돌돌말아서연필꼽아 올림머리라도 하려는데 그것도 스르륵 풀려서 이젠 안되니까 미친다고욬ㅋㅋㅋ 두피손상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비듬도 좋아졌고, 가끔 몇개씩 생기던 등드름도 없고 트리트먼트는 정착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