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은 30대 중반 여성입니다. 

20대후반부터 잦은 술, 야근 등으로 머리카락이 얇아지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다른 사람들이 위에서 내려다 보면 살짝 비어 보일 정도가 되었습니다. 

정수리 쪽부터 좀 큰 가르마인가? 탈모인가? 싶게 두피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사진찍으면 가르마 탄 부분이 휑하게 보일정도가 되어 가르마도 바꾸고 뒷 가르마는 아침에 항상 드라이해서 머리로 가리고 다녔습니다 ㅠㅠ 

고민되서 인터넷으로 두피케어 등 알아보다 우연히 탈모갤에서 이 샴푸바를 알게되었고 그 이후 이것만 사용하는데요. 1년정도 사용하니 동생이 이제 가르마 안보인다고 얘기할 정도였고 최근에 오랜만에 만난 예전회사 동료가 머리 많이 났다고.. 옛날에는 비어보였는데 뭐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도움 많이 좋아졌어요!  그 전에는 두피에 노란딱지같은게 매일 떨어지고 뾰루지 나고 그랬었는데 그런것도 아예 없어졌구요! 

이 샴푸 때문이라고 확신하는게 저 매달 뿌염하고 탈모갤 검색한 순간(2018년 초반즈음?)부터 지금까지 두피케어 딱 1번 받아봤고, 비타민제 이런건 잘 안먹습니다. 술 예전처럼 그대로 많이먹고요... 아무것도 안하고 꾸준히 샴푸바로만 샴푸하고 다른 제품들은 두피에 닿지 않게끔 썼습니다!(미용실에서 샴푸하는 날은 제외) 지금은 뾰루지 없어지고 머리 휑해보이는거 없어졌습니다. 사람들한테 저 탈모 때문에 샴푸 못쓰고 아로마 비누 쓴다고 ㅠ 하면 머리숱 많아 보인다고 아무도 안믿어요! 

주변에 출산하신 분 있으면 출산 선물 무조건 이 샴푸바로 했구요! 출산하신 분&남편분들도 엄청 좋아했습니다! 저희 부모님도 탈모로 고생하셔서 샴푸바 드렸는ㄷ 엄청 좋아하세요! 최근에는 코로나로 잠깐 와셰시는 할머니한테도 영업 했습니다!  

단점은 머리결이 안좋은 사람은 감고나면 머리가 좀 끈적거리는게 있는데요.. 미용실에서 염색하고 케어 받은 몇 주는 끈적이는게 없습니다. 제 동생도 염색, 파마 한번도 안한 모발인데 동생은 끈적임 모르겠다고 해요.. 저는 탈색 염색 자주해서 끈적거립니다.. ㅠㅠ.. 예전에 식초 한방울? 물에 타서 감아주면 좋다는 글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그건 귀찮고 해서 두피쪽에 샴푸바 하고 모발쪽은 염색샴푸로 감아주고 있어요(두피에 닿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)! 

2018년도 4월에 첫 구매한 인증샷으로 리뷰 인증하고 갑니다. 두피 예민하신분, 탈모로 걱정이신 분 꼭 사세요!